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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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장려금 지급한다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펼침으로써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 정부 일자리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산업별 특성에 따라 지원 범위와 수준을 우대 지원해 지역 주력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 대구광역시는 청년층(34세 이하)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기존 고용부 사업과 달리 지원 연령을 3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해 반도체 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사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플러스 일자리 도약 장려금’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의 2개 사업으로, 플러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대구 소재 반도체 기업에 신규채용 1인당 월 100만 원, 최대 10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이며, 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이상(개발·설계 분야 취업자는 15~39세) 구직자가 지역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해 3·6·12개월 근속 시 각 100만 원, 최대 300만 원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기업은 반도체 관련 개발·설계, 소재·부품, 기계·장비, 가공·처리 등 중핵업종과 연관업종을 포함한 기업*이며 대구광역시는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분야(중핵) 6개 업종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 붙임2 반도체 산업 대상 범위(산업분류코드) 참조(중핵 6개, 연관 23개 업종) 지원 규모는 기업 지원 30명, 근로자 지원 80명으로 총 110명이며, 4월 26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주관기관인 대구경영자총협회(053-560-781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창출해 근로자가 오래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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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직 계속고용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시행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23일(화)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계획’을 의결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두 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지난 4월 5일 공공분과위원회(위원장 대구시 경제부시장)에서 대구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다자녀 정규직 근로자 정년 연장(안)’으로 제안됐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고령층 고용 확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를 위해, 현재 제도적 범위 안에서 시행 가능한 공무직 근로자의 계속고용을 제안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면서 자녀 교육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정년(60세)을 맞이하는 사람이 많아 일정 기간 소득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 지금까지 자녀를 양육한 과거에 대한 보상 등의 의미에서 충분히 시행할 만하다는 의견으로 찬성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다자녀가구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퇴직 후 기간제로 재고용하며, 기간은 2자녀의 경우 1년, 3자녀 이상의 경우 2년이다. 대구광역시는 앞으로 시 본청 및 산하 공공기관별로 단체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7월부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평화대상 수상자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져 사업장 2개소, 유공자 부문 1명이 선정됐다. 산업평화대상 사업장 부문은 조향장치 및 브레이크 시스템 부품 분야 글로벌 자동차 모듈 메이커로서 노사협력으로 코로나19 및 자동차 부품업체의 산업전환 위기를 극복해 최근 매출이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는 ‘에스제이에프(주)’와 세계 100여 개 국가로 수출해 떡볶이로 K-푸드 열풍을 일으키며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부문을 인정받은 ‘농업회사법인 영풍’이 선정됐다. 유공자 부문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 권순필 위원장이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 통합과정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정 합의를 이끈 공로로 선정됐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안건 통과는 공무직 근로자에 한정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정년연장이라는 화두를 던짐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한다는 정책목표가 반영된 것이다”며, “전국적 시행은 국가적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이지만, 대구에서는 노사민정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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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조업 인공지능(AI)융합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인공지능(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조성 및 전환(AX)을 위해 ▲제조업 현안 해결을 인공지능 전환(AX) 랩* 구축·운영, ▲제조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실증 지원,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 컨설팅, ▲ 인공지능(AI) 표준 모델 시험·인증 지원 및 국내외 확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인공지능 전환(AX) 랩(AI Transformation Laboratory) :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지원 랩(Laboratory)으로 AI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술 및 인프라(실증실, 회의실 등)를 기업에 제공 특히, 각 지역 중점산업*의 생산 효율화를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실증이 지원된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제조 현장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 간 교차 실증 및 솔루션 복합 실증이 향후 진행된다. * 지능형 기계(대구), 기계 부품(부산), 화학(울산), 철강(경북), 자동차부품(경남) 이번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3년간)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300억 원, 지방비 150억 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인공지능(AI) 기업과 제조기업(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은 다음 달부터 공모한 후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 대구광역시 사업비 : ’24~’26년, 90억 원(국비 60, 시비 30)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에 활용·융합하는 인공지능 대전환(AX)이 지역산업 경쟁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와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인공지능 융합 기술 혁신과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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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이국가유공자 대상 급행버스 무임승차 시행 예정대구시는 오는 5월 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74세 이상 상이국가유공자를 위한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일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무임승차 혜택을 급행버스로 확대하여, 해당 유공자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상이국가유공자들은 국가보훈부에서 발급한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일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급행버스는 그 범위에서 제외되어 왔다. 이로 인해 상이군경 회원증이나 수송시설 이용증을 별도로 제시하며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과 안전 문제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는 오는 22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 신청 후 국가보훈등록증을 통한 신분 확인과 동의서 작성을 거쳐 현장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74세 이상의 상이국가유공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이 새로운 교통카드를 사용해 급행버스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되며, 기존과 같이 전국 일반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이용 시에는 기존의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및 국가유공자 분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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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대구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4월 20일(토) 오후 2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가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마련해주기 위한 행사로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요 어울림마당 행사는 ▶4월 개막식, ▶5월 청소년문화축제, 성년의 날 기념식, ▶8월 세계청소년의 날, ▶10월 행복페스티벌 등 총 8번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2·28기념중앙공원에서의 개막식 이후 5월부터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개화:꿈을 꽃 피우다’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세리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바다유리 키링만들기’, ‘업사이클링 스투키 심기’, ‘우드아트, 향수 만들기’, ‘거울, 핀버튼 만들기’, ‘비즈팔찌, 반지 만들기’, SNS 해시태그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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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237억원 증액 올해 첫 추경 편성대구광역시는 총 5,237억 원이 증액된 11조 1,10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는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부득이하게 7월에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나, 올해는 지역 경기회복과 시민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년과 같은 상반기에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추가로 확보한 지방교부세, 지난해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아껴 쓰고 남은 집행잔액, 그리고 시유지 매각 수입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TK신공항 건설 조기 착수,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개최,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 동부소방서 이전신축,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등 시급한 중점 현안을 빈틈없이 적기에 지원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법정 필수경비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지난해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대구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시민들에게 도심 숲속 휴식터를 제공하기 위한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활기찬 금호강을 통한 시민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세계적 수준의 상설 수상공연장을 설치하는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 조성을 비롯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K-트로트 페스티벌, 제76주년 국군의 날 위문공연,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국을 신설한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1호관에 이어 2호관도 추가 조성에 나서 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IB 교육 전문가 양성지원도 강화해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제인증 교육과정(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그리고 청년들에게는 청년 전·월세 지원과 청년희망 적금 등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예산도 적극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의 공공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을 비롯해, 난임부부 시술비, 아동급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장애인 희망드림센터 건립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는 박정희 산업화 정신과 2.28 자유정신이 공존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정체성을 보유한 도시로서, 박정희 동상 건립과 2.28 자유광장(구 두류공원 시민광장) 입구 안내표지물 설치를 통해 대구시민의 자긍심도 한층 더 고취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광역시 제1회 추경예산안의 개요를 살펴보면,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5,872억 원보다 5,237억 원이 증가한 11조 1,109억 원이며, 일반회계 3,961억 원(4.7%), 특별회계 1,276억 원(5.7%)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올해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1,035억 원 ▲지난해 연말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와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절감하여 남은 순세계잉여금 1,958억 원 ▲시유지 매각 및 시비 보조금 정산으로 반환받은 세외수입 412억 원 ▲ 추가 교부된 국고보조금 557억 원 등이다.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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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견인대구광역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협의체가 구성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년간 협의체 참여기관을 12개에서 26개로 확대했으며 대구광역시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2017년~2022년)은 41.9%에서 50.0%로 개선됐다. * 건강인지율 : 주관적 건강수준을 ‘매우 좋음’ 또는 ‘좋음’에 응답한 사람의 분율(자료원: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특히, 지난해부터는 협의체 기관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연계·협력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시작하며 지역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동 협력사업으로 기관별로 제공하던 42개의 공공보건의료 교육정보를 ‘공동교육 플랫폼’(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을 통해 매달 통합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교육 플랫폼에서는 시민 보건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관절염 소그룹 교육(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호흡기 체험관 교육·견학(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치매 이해교육(대구광역치매센터) ▲심폐소생술 교육(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고혈압·당뇨 교육(대구의료원) 등의 정보가 상시적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의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 플랫폼’ 기초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최신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과 전문가의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운영진·대표자·실무자 회의를 확대 운영하며, 오는 11월에는 10주년 성과대회를 열어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10주년을 맞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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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영천·청도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 후보 3선 당선제22대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영천·청도 선거구 모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경북 영천시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3대 경북지방경찰청장, 제28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치며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고향으로 내려와 제20대, 제21대 영천·청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었다. 이만희 당선인은 그동안 뛰어난 정책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일찍부터 당내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 당선인은 초선의원으로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뿐만 아니라, 국회 농해수위 간사 등을 역임하였다. 재선의원으로서는 농해수위, 예결위, 그리고 행안위 간사를 거치며 국민의힘 내에서 ’전략통‘으로 인정받아왔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후보 수행단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최근에는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 핵심당직을 섭렵하며 당내 핵심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때문에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3선 중진의원의 고지에 올라선 이만희 당선인이 다가오는 제22대 국회 원구성 과정에서 상임위원장, 또는 당 지도부 등으로 발탁될 경우, 각종 지역사업들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이만희 당선인은 “이만희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며,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사랑하는 시·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경쟁한 다른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 이 당선인은 “분열과 갈등이 아닌,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면서 “하나된 영천·청도의 힘을 모아 집권여당 3선의원으로서 중단없는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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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조지연 당선인, ‘새로운 정치’로 ‘경산 변화’ 앞장△조지연 당선인과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손말남 시의원 등이 조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고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 =이유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은 11일 새벽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겠으며,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미래 반도체 수도 경산, 교육 특별시 경산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경환 전 의원님께서 열었던 경산 발전의 토대를 이어가고, 윤두현 의원님께서 챙겼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중단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당선인은 “저는 늘 새로운 정치를 꿈꿨습니다.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을 실현하고 불체포특권 금지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혁신과 개혁은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며, 저에게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조지연 당선인은 주말 출퇴근하는 일꾼으로 늘 시민 곁에 함께하겠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뛰겠다고 했다. 아울러 함께 경쟁해주신 최경환 후보님과 남수정 후보님, 엄정애 후보님들의 노고에도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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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8천여 명 역대 최대 참가 대구마라톤대회 성료4월 7일(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 등 2만 8천여 명이 참가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을 인상해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초청했고, 코스도 대구 전역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회였다. 국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가 2시간 7분 4초로 완주해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국제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 21분 7초로 차지했으며, 2위 앙젤라 제메순데 타누이 선수도 2시간 21분 32초를 기록해 대구마라톤대회 기록인 2시간 21분 56초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남자부는 대구시청 소속의 이동진 선수가 2시간 18분 4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K-watet 소속의 정다은 선수가 2시간 34분 3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풀코스가 7년 만에 부활해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대구 이외 지역에서 온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46%를 차지하는 등 대구마라톤에 대한 인지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타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대구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수성못 등 대구 곳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이다. 또, 출발지로 변경된 대구스타디움은 KBS 생방송을 통해 육상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대구광역시는 참가 규모와 대회 코스가 변경된 첫해인 만큼 올해 대회의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대회의 개최 시기, 운영방안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