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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민선 8기 승진 첫 인사(人事) ‘인사 대원칙’ 지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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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민선 8기 승진 첫 인사(人事) ‘인사 대원칙’ 지켜지나?

선거캠프 공신들 입김 철저히 배제돼야
인수위 파견 공무원들이 공직 내 점령군이 돼서도 안 돼

이유근 대표.jpg
발행인 이유근

 

민선 8기 김진열 군수의 첫 인사가 다가오면서 승진 후보들과 요직 자리를 두고 몇몇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원칙과 기본을 지키지 않은 인사는 조직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원칙을 벗어난 인사는 직원들의 사기저하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 그 피해는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군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형평성에 부합한 혁신적인 인사만이 적극행정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군위군의 경우 승진 인사방식인 요직자리 위주 우선 승진인사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군정기여도, 업무추진능력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평하고 객관적인 인사만이 모든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의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승진인사 기준인 군정기여도와 업무추진능력의 경우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음에 따라 적극행정 추진 성과 창출건과 군정발전 아이디어 발굴 제안건 등 객관적인 실적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평가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적극행정 추진과 군정발전 아이디어 발굴 제안 등이 공직 내에 활성화 됨으로써 역동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돼 수요자 중심의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과 군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한 승진인사의 불합리성과 불공평을 타파하고, 직무수행 능력과 경력을 고려한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제도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승진 우대 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군정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인사가 ‘인사의 대원칙’이라 할 수 있다.

 

전보인사 또한 요직, 한직자리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 소수자의 만족을 위해 다수자에게 불만을 초래하는 것은 전체 조직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 뿐만 아니라 요직 부서와 한직 부서를 전체 풀 순환보직 전보 인사로 전환하게 되면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지면서 조직 내 불만감도 해소되고, 부서 간 협업도 원활하게 이뤄지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인사 역시 인수위 선거캠프 공신들의 입김이 절대 작용돼서도 안되며, 또한 인수위 파견 공무원들이 군위군 공직내의 점령군이 돼서도 안된다. 운 좋고 배경 좋은 사람이 승진하는 게 아니라 능력 있고 일 잘하는 공직자에게 승진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듯이 모든 공직자들에게 공평한 승진의 기회가 부여돼 승진으로 인해 피눈물 흘리는 공직자를 최소화하고 누구에게나 희망을 안겨주는 인사가 되길 바란다.

 

특히 정치적인 줄서기 승진 인사가 아닌 능력 위주의 인사를 지향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하는 인사가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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